2022년 회고

지난 2022년을 돌아보며
essay
2023.01.02 ·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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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을 돌아보며

회사

한줄평을 하자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겠는 1년이었던 것 같다.

운좋게 첫 직장을 얻은지 3개월이 되었지만, 심리적으로 많은 불안감들이 내면에 존재하고 있던 시기였다.

입사하기 전만해도, 프론트엔드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입사하니 전혀 다른 세상이 찾아온 것 같았고, 앞으로 잘 해낼 수 있을지 많은 걱정들이 있었다.

그래도, 꾸역꾸역 버텨온 덕분인지, 지금은 그런 불안감들이 많이 사라지고 일에 몰입하는 경험을 해보며 재미있게 회사에 다니고 있다.

이사

회사에 들어오기전 이상한 사기꾼에게 보증금 사기를 당했었는데, 약 100만원 정도(?), 그 탓인지 회사에 다니는 6개월 동안은 신림역 근처에 조그만 단칸방에 단기계약 월세로 살고 있었다.

6개월이 지난 후, 회사에서 마련해주신 좋은 복지 덕분에 대출과 함께 역삼 오피스텔로 전세를 마련할 수 있었다. 덕분에, 교통비도 아끼고 출퇴근 시간도 아끼면서 하루를 좀더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된 듯 하다.

2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어디로 갈 수 있을지 고민이 벌써 되기도 하니, 집이 있으니까 행복한 고민이 하나 더 늘은 것 같다 감사하다.

기술 스택

재작년을 기준으로 해본다면, Next.js, React-Query, TypeScript 등을 잘 모른채로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은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 것 같긴하다.

근데, 뭔가 코어가 튼튼하지 않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최근에는 React Native를 공부하고 있는데, 점점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많아져서 뿌듯 하기도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다.

앞으로는, React Native에 대한 기술적 장악이 1차적 목표이고, 부차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해보고 싶긴 하다.

  • yarn pnp, 자바스크립트 모듈 시스템
  • Github Action
  • TerraForm
  • Nest.js
  • Rust

사이드 프로젝트

자잘한것 여러개를 끄적였다가 접었었지만, 올해는 크게 두개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 같다.

하나는 친구들이랑 만들었던 라이어게임 프로젝트이다. 나는 Nest.js로 서버를 빌딩하는 역할을 했었는데, 프론트를 하다가 서버를 오랜만에 해보니 참 재미있었던 것 같다.

나중에, 노드로 서버개발자도 하면서 풀스택 으로 하나의 앱을 만들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두번째는 지금 만들고 있는, 블로그이다. 그동안 여러가지 블로그를 썼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스스로 기술스택을 채택해서 만들어보고 싶었다.

블로그 만들기에 관한 것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으로 다루기로 하자.

운동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말로만 하다가, 결국 흥미가 생긴 취미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테니스다!

올해는, 작은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나가는게 목표이다. 집에서 꾸준히 근력운동도 하고,

여자친구가 잘하는 수영도 배워서 같이 수영하러 가는게 목표다.

책, 강의, 컨퍼런스

올해, 책과 강의를 나름 많이 듣고 본 것 같다.

근데 남은게 많았는가? 하면 살짝 의문이 들기도 한다. 기억의 휘발성 때문인가 기록을 남겼어야 하는데 기록을 안남기다보니,

그것을 상기하지 않다보니 머릿속에 많이 남아있지 않는 것 같다. 그게 이 블로그를 만들기도한 이유인데, 앞으로는 많은 활동들을 이 블로그에 남기려고 한다.

컨퍼런스는 올해 처음 가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JSConf, FeConf 두 곳을 갔는데,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여가

다만, 일에 너무 매몰되어 있는지 나 스스로에게 쉴 시간을 주지 못했던 것이 살짝 아쉬웠던 것 같다. 재충전을 위해 적절한 휴식도 취해줬어야 했는데, 몸과 마음이 상할 때까지 일에만 치중한 것이 아쉬웠다. 올해는 나에게 적절한 쉬는 타이밍이 언제인지 찾아보려 한다.

마지막으로, 회고를 쓰는데 글만 있어서 뭔가 삼삼한 느낌이 있다. 앞으로 뭔가 추억을 많이 만들기 위해 어디 갈때마다 사진을 많이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개발자 삶이 어느덧 1년 하고 3개월이 지났다. 올해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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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2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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